키움증권은 8일 현대차[005380]에 대한 부정적인 여건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최원경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달러를 제외한 주요 통화의 부정적인 흐름과 한국·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 비용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의 2분기 예상 매출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22조4천217억원, 영업이익은 18.8% 줄어든 1조6천954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각각 2.0%, 8.1% 밑도는 수치다.
그는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은 장기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을 근거로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원경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달러를 제외한 주요 통화의 부정적인 흐름과 한국·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 비용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의 2분기 예상 매출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22조4천217억원, 영업이익은 18.8% 줄어든 1조6천954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각각 2.0%, 8.1% 밑도는 수치다.
그는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은 장기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을 근거로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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