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8일 아모레G[002790]가 2분기에높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지만,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아모레G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210억원, 2천147억원으로 전년보다 20.7%, 24.6%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보다 14%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중국 인바운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인한 상장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하향을 반영해 아모레G의 2015년과 2016년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6.5%, -1.9% 하향조정했다"며 "이를 감안할 때 전날의 주가 하락폭(-13.49%)은 과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이니스프리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다채로운 투자 매력 강화와 한국 화장품 대표 지주회사로서 다각화된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모레G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지혜 연구원은 "아모레G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210억원, 2천147억원으로 전년보다 20.7%, 24.6%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보다 14%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중국 인바운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인한 상장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하향을 반영해 아모레G의 2015년과 2016년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6.5%, -1.9% 하향조정했다"며 "이를 감안할 때 전날의 주가 하락폭(-13.49%)은 과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이니스프리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다채로운 투자 매력 강화와 한국 화장품 대표 지주회사로서 다각화된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모레G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