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9일 기아차[000270]의 2분기 실적이지난해 동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유로화 및 루블화의 하락과 미국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13.3% 감소한 6천672억원으로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6천736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그는 "카니발, 소렌토 판매 호조 지속과 K5, 스포티지 신차 출시 기대감을 고려할 때 현대차[005380]와 달리 매출 감액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다만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중국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원경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유로화 및 루블화의 하락과 미국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13.3% 감소한 6천672억원으로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6천736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그는 "카니발, 소렌토 판매 호조 지속과 K5, 스포티지 신차 출시 기대감을 고려할 때 현대차[005380]와 달리 매출 감액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다만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중국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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