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올렸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54만원을 유지했다. 화장품 산업 최선호주 추천도 유지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천647억원, 영업이익은 2천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7.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예기치 못한, 그리고 개별 기업으로 대응할 수도 없었던 외적 변수에도 2분기 국내 화장품 사업이 16.1%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도 전년보다 44% 증가하며 외형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한국 최대의 화장품 기업이 아닌, 독보적인 업계리더"라면서 "한국 화장품 산업이 수출 중심의 성장기에 진입하는 현 시점에서 최적의 투자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함승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천647억원, 영업이익은 2천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7.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예기치 못한, 그리고 개별 기업으로 대응할 수도 없었던 외적 변수에도 2분기 국내 화장품 사업이 16.1%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도 전년보다 44% 증가하며 외형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한국 최대의 화장품 기업이 아닌, 독보적인 업계리더"라면서 "한국 화장품 산업이 수출 중심의 성장기에 진입하는 현 시점에서 최적의 투자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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