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상승 영향으로 국내 채권 금리가 10일 소폭 오름세(채권값 하락)로 마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06%로 전날보다 0.004%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연 2.104%, 연 2.502%로 0.019%포인트, 0.018%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0.019%포인트, 0.017%포인트 오른 연 2.706%,연 2.783%로 각각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연 1.603%, 연 1.716%로 0.002%포인트, 0.004%포인트 올랐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0.
006%포인트, 0.008%포인트 상승한 연 2.023%와 연 7.940%를 나타냈다.
문홍철 동부증권 수석연구원은 "국내 채권시장이 전날 중국 증시 반등과 미국국채 금리 상승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수급 부담 완화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그리스 협상이 긍정적으로 타결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해져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06%로 전날보다 0.004%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연 2.104%, 연 2.502%로 0.019%포인트, 0.018%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0.019%포인트, 0.017%포인트 오른 연 2.706%,연 2.783%로 각각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연 1.603%, 연 1.716%로 0.002%포인트, 0.004%포인트 올랐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0.
006%포인트, 0.008%포인트 상승한 연 2.023%와 연 7.940%를 나타냈다.
문홍철 동부증권 수석연구원은 "국내 채권시장이 전날 중국 증시 반등과 미국국채 금리 상승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수급 부담 완화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그리스 협상이 긍정적으로 타결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해져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