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최고경영자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CEO 교체로 '빅배스'(Big Bath) 우려 등 경영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발생했다"며 수주잔고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빅배스'는 경영진 교체 등의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회계기법이다.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3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996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2분기 실적은 내부 회계정책에 좌우될 예정이어서 시장 기대치와 큰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납득할 만한 실적과 전망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대우조선해양은 투자자 신뢰만 확보하면 앞으로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강록 연구원은 "CEO 교체로 '빅배스'(Big Bath) 우려 등 경영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발생했다"며 수주잔고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빅배스'는 경영진 교체 등의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회계기법이다.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3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996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2분기 실적은 내부 회계정책에 좌우될 예정이어서 시장 기대치와 큰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납득할 만한 실적과 전망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대우조선해양은 투자자 신뢰만 확보하면 앞으로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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