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14일 코스피가 오는 3분기중에 2,250선까지 올라 역사적 최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남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환되며 코스피가 3분기에 연중 최고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양적완화 효과로 유럽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한국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의 분기 영업이익도 최소한 올해 4분기까지는 늘어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동성 장세의 주역인 화학주와 증권주의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석유화학과 증권주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리스 문제가 세계 금융시장에 더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증시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에는 미국 금리 인상 문제도 잠시 잊히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조 센터장은 코스닥시장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스닥지수도 아직 꼭지는 아니다"라며 "세계적으로 바이오, 인터넷, 모바일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기술과 혁신의 패러다임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기술성장 기업과 바이오주의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닥시장의 고평가 거품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윤남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환되며 코스피가 3분기에 연중 최고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양적완화 효과로 유럽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한국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의 분기 영업이익도 최소한 올해 4분기까지는 늘어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동성 장세의 주역인 화학주와 증권주의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석유화학과 증권주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리스 문제가 세계 금융시장에 더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증시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에는 미국 금리 인상 문제도 잠시 잊히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조 센터장은 코스닥시장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스닥지수도 아직 꼭지는 아니다"라며 "세계적으로 바이오, 인터넷, 모바일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기술과 혁신의 패러다임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기술성장 기업과 바이오주의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닥시장의 고평가 거품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