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손실 미반영 의혹에 하한가 추락(종합)

입력 2015-07-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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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상황 반영.>>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거액의 손실을 숨겨왔다는 의혹에 15일 하한가로 추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0.00% 떨어진 8천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또한 이로써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수주한 해상플랜트 등에서 발생한 2조원대의 누적 손실이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보도에 개장 초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등은 대우조선이 2분기 최대 3조원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워크아웃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채권은행 등과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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