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에 조(兆)단위의 적자를 낼 것으로알려진 대우조선해양[042660]이 16일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1.77% 내린 7천720원에 거래됐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해상플랜트 등에서 발생한 2조원대의 누적 손실이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에 전날에는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졌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등은 대우조선이 2분기 최대 3조원까지 영업손실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채권단이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이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구조조정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산업은행은이를 부인한 상태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1.77% 내린 7천720원에 거래됐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해상플랜트 등에서 발생한 2조원대의 누적 손실이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에 전날에는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졌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등은 대우조선이 2분기 최대 3조원까지 영업손실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채권단이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이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구조조정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산업은행은이를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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