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80선 회복…수출주 강세(종합)

입력 2015-07-21 18: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장 마감 상황과 코넥스 시장 상황 반영.>>코스닥,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

코스피가 21일 3거래일 만에 반등해 2,080선을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10.31포인트(0.50%) 오른 2,083.6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87포인트(0.43%) 오른 2,082.18로 개장한 뒤 상승 탄력을 유지했다.

최근 조정을 받았던 수출주가 큰 폭으로 올라 지수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 수출 업종에 대한 이익 개선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풀이된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도 최근 반등세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더 커, 일본과 수출 경쟁을 하는 자동차 업종이 즉각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다만 "달러 강세가 장기적으로 수출주 실적에 좋겠지만,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각각 7.

26%, 3.06% 올랐고 현대모비스[012330]도 2.10% 상승했다.

또 LG화학[051910]이 7.90% 상승했고, 한국전력[015760](1.00%), SK하이닉스[000660](1.03%), 삼성에스디에스[018260](1.02%), 네이버(1.72%), 현대모비스(2.10%)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94% 하락했고, 아모레퍼시픽[090430](-1.71%), 제일모직[028260](2.00%), SK텔레콤[017670](-2.40%)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 희비도 엇갈렸다.

운송장비(4.29%), 기계(1.90%), 철강·금속(1.01%), 화학(0.92%), 종이·목재(0.62%) 등은 올랐지만 의료정밀(-2.15%), 통신업(-1.17%), 섬유·의복(-1.27%), 의약품(-1.3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억원, 385억원 상당을 사들였고,외국인은 1천271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81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65포인트(0.08%) 내린 781.99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4.88포인트(0.62%) 오른 787.52로 개장한 뒤 장 초반을 제외하고는 내내약세였다.

전날 7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지수에 다소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코넥스시장에서는 54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4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코넥스시장의 시가총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은 4조88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지난 6월 23일 3조120억원으로 3조원을 돌파한 뒤 약 1개월만으로, 약 2년 전개장일 당시 시가총액 4천689억원에 비하면 9배 증가했다.

코넥스시장의 상장기업수와 상장주식수는 개장일 당시 21개사, 8천400만주에서84개사, 3억7천600만주로 4배 이상 늘었다.

또 상장종목 84개사의 평균 주가는 최초 평가가격 대비 422% 수준에 이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6.2원 오른 1,158.3원으로 마감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