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010060]가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로 23일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날보다 8.0% 내린 11만5천원에 거래됐다.
OCI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는 이번 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손영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실적이 석화와 카본 개선폭이제한되며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박연주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OCI의 최근 주가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올랐는데,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속도가 더디고 하반기 공급 과잉도 예상돼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자회사 매각 효과를 기대하는 시각도 일부 있다.
김승우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OCI리소시스 매각과 올해말까지 매각 예정인 OCI머티리얼즈까지 감안할 때 올해말까지 자회사 매각차익이 1조1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OCI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날보다 8.0% 내린 11만5천원에 거래됐다.
OCI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는 이번 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손영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실적이 석화와 카본 개선폭이제한되며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박연주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OCI의 최근 주가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올랐는데,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속도가 더디고 하반기 공급 과잉도 예상돼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자회사 매각 효과를 기대하는 시각도 일부 있다.
김승우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OCI리소시스 매각과 올해말까지 매각 예정인 OCI머티리얼즈까지 감안할 때 올해말까지 자회사 매각차익이 1조1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OCI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