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4일 현대차[005380]의 2분기 실적이 낮아진 시장 기대치는 충족시켰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올렸다.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한 1조7천5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라고평가했다.
이어 "판매대수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판매보증 관련 비용 증가로 판관비율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추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에서의 실적 회복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1조5천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할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은 1분기 18.1%, 2분기 16.1% 감소를 각각 기록했는데하반기로 갈수록 감소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중국판매 회복이 하반기 주가회복의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중간배당 등으로 주가가 다소 반등했지만, 중국 판매 회복을 통한 성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한 1조7천5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라고평가했다.
이어 "판매대수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판매보증 관련 비용 증가로 판관비율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추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에서의 실적 회복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1조5천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할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은 1분기 18.1%, 2분기 16.1% 감소를 각각 기록했는데하반기로 갈수록 감소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중국판매 회복이 하반기 주가회복의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중간배당 등으로 주가가 다소 반등했지만, 중국 판매 회복을 통한 성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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