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기아차[000270]의 2분기 실적이 낮아진 눈높이에는 맞았지만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재천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했으나 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원화 약세 효과에도 중국과 신흥국에서의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아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4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기아차의 3분기 소매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69만8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6월에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성장을 했다"며 "기아차 주가는 7~8월 중국 판매 부진을 반영하고 난 이후 상승을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아차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2조4천4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늘었고 영업이익은 6천507억원으로 15.5% 줄었다고 밝혔다. 당기 순익은 7천465억원으로 27.1% 감소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재천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했으나 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원화 약세 효과에도 중국과 신흥국에서의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아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4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기아차의 3분기 소매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69만8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6월에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성장을 했다"며 "기아차 주가는 7~8월 중국 판매 부진을 반영하고 난 이후 상승을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아차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2조4천4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늘었고 영업이익은 6천507억원으로 15.5% 줄었다고 밝혔다. 당기 순익은 7천465억원으로 27.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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