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물 채권 금리가 27일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5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각각 연 1.946%와 연 2.351%로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11%포인트, 0.015%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0.020%포인트씩 오른 연 2.568%와 연 2.650%로장을 마쳤다.
그러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03%로 0.003%포인트 하락했고 1년 만기국채 금리도 0.002%포인트 내린 연 1.570%로 마감했다.
통안증권은 1년물 금리가 연 1.571%로 0.001%포인트 올랐고, 2년물 금리는 연 1.647%로 0.011%포인트 내려 혼조세를 보였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도 각각 연1.942%와 연 7.862%로 0.003%포인트씩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속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추가경정예산안에 의한 정부의 경기 대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불확실성 등을 지켜보려는 관망심리가 컸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최근 하락세(채권값 상승)를 지속하면서 지난 6월 저점까지 내려가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5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각각 연 1.946%와 연 2.351%로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11%포인트, 0.015%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0.020%포인트씩 오른 연 2.568%와 연 2.650%로장을 마쳤다.
그러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03%로 0.003%포인트 하락했고 1년 만기국채 금리도 0.002%포인트 내린 연 1.570%로 마감했다.
통안증권은 1년물 금리가 연 1.571%로 0.001%포인트 올랐고, 2년물 금리는 연 1.647%로 0.011%포인트 내려 혼조세를 보였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도 각각 연1.942%와 연 7.862%로 0.003%포인트씩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속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추가경정예산안에 의한 정부의 경기 대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불확실성 등을 지켜보려는 관망심리가 컸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최근 하락세(채권값 상승)를 지속하면서 지난 6월 저점까지 내려가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