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8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향후 성장성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기존 1만9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최근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산업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업체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및 사업 매각 등 시장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끝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대만과 중국 LED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과잉 공급과 정보기술(IT) 관련 수요 둔화 영향으로 글로벌 LED 업체들의 주당순이익(EPS) 시장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주가의 본격적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3분기 자동차 업계의 국내 생산량 감소 및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일시적인판매 둔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TV 및 IT용 백라이트유니트(BLU·LCD 뒷쪽에 고정시키는 광원) 부문 매출 상승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일반 조명의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주력 고객사 스마트폰신규 출시에 따른 수혜로 헤드셋 부문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2천670억원, 영업이익은86%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KDB대우증권도 서울반도체에 대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2천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실적이 단기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운 상태"라면서 "조명 부문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TV 백라이트유닛 산업이 역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원석 연구원은 "최근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산업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업체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및 사업 매각 등 시장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끝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대만과 중국 LED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과잉 공급과 정보기술(IT) 관련 수요 둔화 영향으로 글로벌 LED 업체들의 주당순이익(EPS) 시장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주가의 본격적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3분기 자동차 업계의 국내 생산량 감소 및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일시적인판매 둔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TV 및 IT용 백라이트유니트(BLU·LCD 뒷쪽에 고정시키는 광원) 부문 매출 상승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일반 조명의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주력 고객사 스마트폰신규 출시에 따른 수혜로 헤드셋 부문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2천670억원, 영업이익은86%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KDB대우증권도 서울반도체에 대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2천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실적이 단기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운 상태"라면서 "조명 부문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TV 백라이트유닛 산업이 역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