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2분기 실적에 따라 올해와내년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추정치 보다 각각 36.7%, 36.
4%씩 올리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71억4천8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천790억700만원과 625억3천4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3.4%, 133.6% 증가했다.
강태연 연구원은 "2분기 신규 수주 9천55억원을 더한 상반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1조5천억원이며, 3분기 예상되는 KF-X 체계개발사업 본계약 등을 더할 경우 현재확보된 신규 수주액은 약 8조5천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잉과 에어버스로부터의 기체 부품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KT-1 터키 2차 수출 및 T-50의 보츠나와 수출 등 완제기 수출 역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 10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연말 수주잔고를 18조2천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민항기 업체는 중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수주 잔고가 역대 최고를기록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는 이들의 핵심 파트너로서 안정적 수주를 확보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사로서 정부의 국산 무기 개발 수요 증가 수혜 역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4%씩 올리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71억4천8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천790억700만원과 625억3천4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3.4%, 133.6% 증가했다.
강태연 연구원은 "2분기 신규 수주 9천55억원을 더한 상반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1조5천억원이며, 3분기 예상되는 KF-X 체계개발사업 본계약 등을 더할 경우 현재확보된 신규 수주액은 약 8조5천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잉과 에어버스로부터의 기체 부품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KT-1 터키 2차 수출 및 T-50의 보츠나와 수출 등 완제기 수출 역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 10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연말 수주잔고를 18조2천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민항기 업체는 중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수주 잔고가 역대 최고를기록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는 이들의 핵심 파트너로서 안정적 수주를 확보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사로서 정부의 국산 무기 개발 수요 증가 수혜 역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