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제조사인 산성앨엔에스[016100]가 최근 급락하면서 2개월도 채 안 돼 최근 고점의 반토막 수준으로 추락했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산성앨엔에스는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전날보다 5.3% 내린 6만2천600원에 거래중이다.
산성앨엔에스는 지난 6월26일 장중 작년 8월 초 저점의 10배 수준인 12만4천200원으로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서 약세로 돌아서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까지내려갔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산성앨엔에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여파로 실적이 둔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원에서8만원으로 낮췄다.
그는 "산성앨엔에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17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메르스 영향으로 면세점 매출이 부진할 수밖에 없고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영향 역시 크다"고 지적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산성앨엔에스는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전날보다 5.3% 내린 6만2천600원에 거래중이다.
산성앨엔에스는 지난 6월26일 장중 작년 8월 초 저점의 10배 수준인 12만4천200원으로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서 약세로 돌아서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까지내려갔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산성앨엔에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여파로 실적이 둔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원에서8만원으로 낮췄다.
그는 "산성앨엔에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17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메르스 영향으로 면세점 매출이 부진할 수밖에 없고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영향 역시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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