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반영하고 한전의 과거 주가 흐름에 대한 설명 추가.>>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한국전력[015760]이 6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전은 전날보다 1.16% 하락한 5만1천원에 마쳤다.
그러나 개장 직후에는 3% 가까이 올라 52주 신고가인 5만3천100원에 거래됐다.
무엇보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2분기 실적이좋았기 때문이다.
한전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조6천718억원과 2조88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각각 6.1%, 151.8% 늘었다고 전날 공시한 바 있다.
HMC투자증권은 한전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9천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크게 늘고 단가가 낮은 산업용 전력은 판매가 부진했지만 단가가 높은 일반용·주택용 판매는 호조세를 보였다"며 배당성향의 상향 조정 가능성도 점쳤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는 종전 수준(6만5천원)을 유지했지만 연료비 절감에 따른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달 31일 5만900원으로 16년1개월여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서 이달 3일 5만2천200원으로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3일 연속 소폭 하락세로 마쳤다.
한전 주가는 2011년 8월 1만9천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등락을 보이며 서서히 올라 2013년 12월부터 3만원대 이상에서 움직였다. 주가는 작년 10월13일 5만200원까지 상승했다가 줄곧 4만 원대에서 움직이고선 최근 다시 5만원대를 회복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한국전력[015760]이 6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전은 전날보다 1.16% 하락한 5만1천원에 마쳤다.
그러나 개장 직후에는 3% 가까이 올라 52주 신고가인 5만3천100원에 거래됐다.
무엇보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2분기 실적이좋았기 때문이다.
한전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조6천718억원과 2조88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각각 6.1%, 151.8% 늘었다고 전날 공시한 바 있다.
HMC투자증권은 한전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9천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크게 늘고 단가가 낮은 산업용 전력은 판매가 부진했지만 단가가 높은 일반용·주택용 판매는 호조세를 보였다"며 배당성향의 상향 조정 가능성도 점쳤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는 종전 수준(6만5천원)을 유지했지만 연료비 절감에 따른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달 31일 5만900원으로 16년1개월여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서 이달 3일 5만2천200원으로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3일 연속 소폭 하락세로 마쳤다.
한전 주가는 2011년 8월 1만9천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등락을 보이며 서서히 올라 2013년 12월부터 3만원대 이상에서 움직였다. 주가는 작년 10월13일 5만200원까지 상승했다가 줄곧 4만 원대에서 움직이고선 최근 다시 5만원대를 회복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