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가 코스피 시장의 부진에도 중소형주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한 주간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가치는 한 주간 0.25% 상승했다.
중소형 주식펀드가 중소형주 강세에 따라 3.9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거뒀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펀드 수익률도 각각 1.19%와 1.08%를 나타냈다.
반면에 대형주의 부진으로 K200인덱스펀드 수익률은 -1.36%로 손실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741개 펀드 중 1천1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으며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1천23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헬스케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이 강세였으며 삼성그룹주와 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약세였다.
펀드별로 보면 KRX헬스케어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7.68%로 가장 우수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F' 펀드와 일반주식형인 '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A' 펀드가 각각 6.84%, 6.57%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상장지수(주식)' 펀드와 '삼성KODEX삼성그룹주 상장지수[주식]' 펀드는 각각 -4.80%, -4.60%의 수익률로 최하위권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금리가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채권펀드는 한주간 0.03% 가치가 하락했다.
초단기채권펀드가 0.03% 수익률로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중기채권펀드와 AAA 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08%, 0.05% 하락했고, 일반채권펀드도 -0.02%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해외 주식펀드는 유럽증시의 강세 등 영향으로 0.58% 상승했다.
특히, 유럽주식펀드가 2.73%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2.68%)도 수익률이 우수했다. 브라질과 러시아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를 지속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가치는 한 주간 0.25% 상승했다.
중소형 주식펀드가 중소형주 강세에 따라 3.9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거뒀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펀드 수익률도 각각 1.19%와 1.08%를 나타냈다.
반면에 대형주의 부진으로 K200인덱스펀드 수익률은 -1.36%로 손실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741개 펀드 중 1천1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으며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1천23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헬스케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이 강세였으며 삼성그룹주와 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약세였다.
펀드별로 보면 KRX헬스케어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7.68%로 가장 우수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F' 펀드와 일반주식형인 '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A' 펀드가 각각 6.84%, 6.57%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상장지수(주식)' 펀드와 '삼성KODEX삼성그룹주 상장지수[주식]' 펀드는 각각 -4.80%, -4.60%의 수익률로 최하위권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금리가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채권펀드는 한주간 0.03% 가치가 하락했다.
초단기채권펀드가 0.03% 수익률로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중기채권펀드와 AAA 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08%, 0.05% 하락했고, 일반채권펀드도 -0.02%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해외 주식펀드는 유럽증시의 강세 등 영향으로 0.58% 상승했다.
특히, 유럽주식펀드가 2.73%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2.68%)도 수익률이 우수했다. 브라질과 러시아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를 지속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