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채권 금리가 10일 외국인 투자자 매수에 힘입어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3%로 전날보다 0.020%포인트 떨어졌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89%로 0.050%포인트 내렸고 10년과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전날보다 0.054%포인트, 0.055%포인트 하락한 연 2.356%, 연 2.552%로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연 1.587%, 연 1.682%로 전날보다 0.010%포인트, 0.012%포인트 각각 내렸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연1.996%와 연 7.928%로, 0.021%포인트, 0.01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1%대로 떨어져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사들이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강세를 이어갔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채권팀장은 "미국이 올해 9월께 정책금리를 인상하더라도큰 폭으로 올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채권시장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3%로 전날보다 0.020%포인트 떨어졌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89%로 0.050%포인트 내렸고 10년과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전날보다 0.054%포인트, 0.055%포인트 하락한 연 2.356%, 연 2.552%로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연 1.587%, 연 1.682%로 전날보다 0.010%포인트, 0.012%포인트 각각 내렸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연1.996%와 연 7.928%로, 0.021%포인트, 0.01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1%대로 떨어져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사들이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강세를 이어갔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채권팀장은 "미국이 올해 9월께 정책금리를 인상하더라도큰 폭으로 올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채권시장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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