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주, '경영공백 해소' 기대에 강세

입력 2015-08-13 14:26  

SK그룹주가 13일 최태원 회장의 사면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다.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2년7개월간의 경영 공백이 해소되면서 그룹 역량이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날보다 7.54% 오른 9만9천8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000660](2.09%), SK증권[001510](2.35%), SK네트웍스[001740](1.97%), SK케미칼[006120](2.31%), SKC[011790](6.91%), SK C&C(0.66%), SK컴즈[066270](3.11%) 등 대다수 계열사의 주가가 강세다.

최 회장의 복귀로 그간 미뤄졌던 대규모 투자와 해외사업, 굵직한 인수합병(M&A) 등이 재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태원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천527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했다고 밝혔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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