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한세실업[105630]이 원화약세의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5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높였다.
나은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치를 37% 웃돌았다"며 "원화 약세 효과가 가시화됐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 상승 시 영업이익률이 0.18%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6.6% 상승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에는 주문 호조와 환율 상승폭의 확대로 원화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같은 기간 대비 28% 늘고 영업이익은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나은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치를 37% 웃돌았다"며 "원화 약세 효과가 가시화됐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 상승 시 영업이익률이 0.18%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6.6% 상승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에는 주문 호조와 환율 상승폭의 확대로 원화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같은 기간 대비 28% 늘고 영업이익은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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