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클럽' 주식부호 자산, 1주일새 5조 증발

입력 2015-08-23 04:07  

연예인 억대 주식 부자 자산도 13% 감소

주식시장 폭락으로 Ƈ조원 클럽' 주식부호들의보유 지분가치가 한 주간 5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 주식 부자들의 보유 주식가치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 주식자산 1조원 이상인주식 갑부 22명의 상장사 지분가치는 총 64조6천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13일의 합계 69조8천930억원과 비교해 5조2천891억원(7.6%) 감소한 액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자산은 이 기간 10조6천262억원에서 10조4천132억원으로 2천130억원(2.0%) 줄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화장품주의 급락 탓에 지분가치가 10조8천522억원에서 9조5천394억원으로 1조3천128억원(12.1%) 급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가치는 5천220억원(6.6%) 줄었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856억원(2.0%) 감소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주식자산도 각각 8천974억원(17.5%), 4천627억원(11.8%) 줄었다.

전체 22명의 Ƈ조원 클럽' 멤버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주식자산이 늘어난 경우는조정호 메리츠금융회장(37억원), 구본무 LG그룹회장(15억원) 뿐이다.

연예인 주식 부자들도 코스닥 폭락 등으로 타격을 받았다.

1억원 이상의 주식자산을 가진 연예인 주식 부자는 21일 현재 15명으로, 이들의지분가치는 13일 대비 890억원(13.0%) 감소한 5천964억원이었다.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주식자산은 전주 2천483억원에서 2천223억원으로 10.0% 감소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천867억원에서 1천759억원으로 108억원(5.8%)감소했고,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지분가치도 947억원에서 775억원으로 172억원(18.2%) 줄었다.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용준 씨의 지분가치는 938억원에서 667억원으로 28.9%(272억원) 급감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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