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최근 조정 국면 속 전기전자 업종의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며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26일 상향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전기전자 업종은 이미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반영된 상태에서 환율 여건의 우호적 변화에 기반을 둔 상대적 투자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과거 금융위기 및 유럽 재정 위기 직후에도 전기전자 업종이 반등을 주도했다"며 "주가 조정 선행, 경쟁 통화 대비 우호적 환율 여건 등에 힘입은 반등의 패턴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LG이노텍[011070], 쿠쿠전자[192400], 삼성전기[009150]의 투자 매력도가 크다고 꼽았다.
그는 "다만, 위기의 진원지가 선진국이 아닌 신흥국이란 점, 원/엔 환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란 점은 과거와 다르다"며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이유 등으로 반등의 폭이 과거보다 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지산 연구원은 "전기전자 업종은 이미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반영된 상태에서 환율 여건의 우호적 변화에 기반을 둔 상대적 투자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과거 금융위기 및 유럽 재정 위기 직후에도 전기전자 업종이 반등을 주도했다"며 "주가 조정 선행, 경쟁 통화 대비 우호적 환율 여건 등에 힘입은 반등의 패턴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LG이노텍[011070], 쿠쿠전자[192400], 삼성전기[009150]의 투자 매력도가 크다고 꼽았다.
그는 "다만, 위기의 진원지가 선진국이 아닌 신흥국이란 점, 원/엔 환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란 점은 과거와 다르다"며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이유 등으로 반등의 폭이 과거보다 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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