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

한국자산신탁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이날 오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와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KDB대우증권이 공동주관 회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2001년 설립된 한국자산신탁은 한국 부동산신탁의 역사와 함께해 온 부동산전문신탁회사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당시 국내 1, 2호 부동산신탁회사였던 대한, 한국부동산신탁의 인적·물적자산을 승계해 탄생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464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각각 63%, 93% 증가한 것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