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75만원에서1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49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6조4천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50조1천억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에 미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9.8% 증가한 8천만대를 기록하겠지만 갤럭시J를 비롯한 중저가폰 위주로 판매가 증가해 평균판매단가(ASP)는전분기보다 13.9%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배구조 이슈와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주가가 부진해 전날에는 108만5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어 연구원은 "부품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연간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으로 역사상 저점 부근"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49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6조4천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50조1천억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에 미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9.8% 증가한 8천만대를 기록하겠지만 갤럭시J를 비롯한 중저가폰 위주로 판매가 증가해 평균판매단가(ASP)는전분기보다 13.9%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배구조 이슈와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주가가 부진해 전날에는 108만5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어 연구원은 "부품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연간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으로 역사상 저점 부근"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