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베트남 법인이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는 LS전선의 베트남 계열사 2곳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LS전선아시아가 7일 한국투자증권 및 하나금융투자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말 도입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국내 특수목적법인·SPC) 제도를 이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 국내에 상장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 계열사 상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그간 침체됐던 외국기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기업실사, 상장예비심사, 공모 등을 거쳐 내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예정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지난 2012년 4월 SBI모기지 상장 이후 4년여 만에 외국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사례도 된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거래소는 LS전선의 베트남 계열사 2곳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LS전선아시아가 7일 한국투자증권 및 하나금융투자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말 도입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국내 특수목적법인·SPC) 제도를 이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 국내에 상장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 계열사 상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그간 침체됐던 외국기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기업실사, 상장예비심사, 공모 등을 거쳐 내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예정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지난 2012년 4월 SBI모기지 상장 이후 4년여 만에 외국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사례도 된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