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11월초까지 크라우드펀딩 지원시스템 구축"

입력 2015-09-07 12:00  

한국예탁결제원은 최근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해당 시스템 구축작업을 늦어도 11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까지 시스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모의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크라우드펀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발행인·온라인중개업자·투자자·정책감독 당국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예탁결제원을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은 크라우드펀딩 업체(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부터 증권 발행 및 투자한도, 발행인 및 투자자 정보 등을 제공받아 관리하고 금융당국의 감독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업무는 내년 1월25일부터 시작된다.

예탁결제원은 저비용·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해 발행인과 온라인중개업자의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제도 운영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투자자 보호등 시장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중앙기록관리·투자자명부관리·증권예탁 간 연계성을 고려해 시너지 효과를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이 벤처·혁신기업 등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역할을 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창조경제 토양으로 성장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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