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9일 화장품주가 중국 시장에서점유율을 계속 높여갈 것으로 내다보고 최근의 주가 조정기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중국의 화장품 판매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지만 7월 중국의 화장품 수입은 작년보다 46% 늘어,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고 전체 수입 화장품에서 한국 화장품 비중도 최근 24%까지 가파르게 높아졌다"며 "전체 성장률 둔화에도 국내화장품 업체는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충분히 고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샴푸와 치약 등 생활용품 시장도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의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작년 중국 샴푸시장 규모는 51조원이나 되는데 중국의 한국 생활용품 수입 비중은 작년 10%에서 최근 23%까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맥스[192820]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0% 이상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하는 등 올해 3분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동력)이강하다"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제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세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대 연구원은 "중국의 화장품 판매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지만 7월 중국의 화장품 수입은 작년보다 46% 늘어,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고 전체 수입 화장품에서 한국 화장품 비중도 최근 24%까지 가파르게 높아졌다"며 "전체 성장률 둔화에도 국내화장품 업체는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충분히 고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샴푸와 치약 등 생활용품 시장도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의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작년 중국 샴푸시장 규모는 51조원이나 되는데 중국의 한국 생활용품 수입 비중은 작년 10%에서 최근 23%까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맥스[192820]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0% 이상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하는 등 올해 3분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동력)이강하다"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제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세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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