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LG상사[01120]의 자원·원자재 사업의 부진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만2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내렸다.
허민호 연구원은 "LG상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35.3% 증가한 410억원,세전이익은 32.3% 늘어난 379억원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이는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497억원, 세전이익 433억원에는 못 미치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산업재와 물류 사업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자원·원자재 사업은 원자재 시황 부진과 높은 가격 민감도로 인해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가 전망치 하향 조정, 원자재 시황 부진세 지속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전망치를 각각 18%, 16%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허민호 연구원은 "LG상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35.3% 증가한 410억원,세전이익은 32.3% 늘어난 379억원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이는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497억원, 세전이익 433억원에는 못 미치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산업재와 물류 사업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자원·원자재 사업은 원자재 시황 부진과 높은 가격 민감도로 인해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가 전망치 하향 조정, 원자재 시황 부진세 지속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전망치를 각각 18%, 16%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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