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금통위 앞두고 하락세 전환

입력 2015-09-10 16:55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9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10일 국내 채권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50%로 전날보다0.030%포인트나 하락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1.856%로 0.013%포인트 내렸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8%포인트 내린 연 2.225%로 마감했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96%와 연 2.478%로 전날보다 각각0.019%포인트, 0.026%포인트 내렸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50%로 0.015%포인트 떨어졌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93%로 0.028%포인트 하락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1.940%와 연 7.865%로 각각 0.022%포인트, 0.025%포인트 내렸다.

채권시장은 이번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더라도 최소한 비둘기파(통화완화 정책)적인 분위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채권팀장은 "채권시장은 비둘기파적 금통위를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이번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