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 증자 이후 나타난 미래에셋증권[037620]의 주가 급락세가 일단 진정됐다.
1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0.78% 하락한 3만1천900원에 거래됐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현 발행 주식 총수의 100%인 4천395만8천609주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하기로 의결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1조2천67억원의 운영 자금을 확보한 뒤 업계 2위인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종합금융투자 사업자로서의 신규 비즈니스와 다양한 M&A, 글로벌 우량 대체투자자산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계열사 지분 취득에는 전혀 사용할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0.78% 하락한 3만1천900원에 거래됐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현 발행 주식 총수의 100%인 4천395만8천609주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하기로 의결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1조2천67억원의 운영 자금을 확보한 뒤 업계 2위인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종합금융투자 사업자로서의 신규 비즈니스와 다양한 M&A, 글로벌 우량 대체투자자산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계열사 지분 취득에는 전혀 사용할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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