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美 FOMC 경계감…금리 상승

입력 2015-09-14 17:29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6∼17일(현지시간) 회의를 앞두고 국내 채권 금리는 14일 상승(채권값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67%로 전 거래일보다 0.012%포인트 상승했다.

5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03%와 연 2.270%로 각각 0.032%포인트, 0.033%포인트 올라갔다.

20년 만기 국고채와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2%포인트, 0.030%포인트 각각상승한 연 2.439%와 연 2.517%를 나타냈다.

1년 만기,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57%와 연 1.613%로 0.005%포인트, 0.011%포인트씩 올랐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1.964%와 연 7.891%로 각각 0.015%포인트, 0.017%포인트 상승했다.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여운이 남아있는 가운데 FOMC 부담감까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신흥국 투자 기피로 이어져 채권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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