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5일 POSCO[005490]의 3분기 순이익이 부정적 영업 외적 요인 탓에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내렸다.
박성봉 연구원은 "원화 약세로 인한 외화 환산 손실 4천억원, 포스코플랜텍의부실 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른 손실 500억원, 해외 광산 관련 손상차손 1천억원을 고려하면 3분기 연결 기준 순손실액은 1천70억원을 기록,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본 신일철주금과 특허 침해 분쟁에 관한합의금 지급이 3분기에 현실화하면 당초 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순손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POSCO의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천418억원으로 시장전망치인 5천987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 0.38배에 불과해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부각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성봉 연구원은 "원화 약세로 인한 외화 환산 손실 4천억원, 포스코플랜텍의부실 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른 손실 500억원, 해외 광산 관련 손상차손 1천억원을 고려하면 3분기 연결 기준 순손실액은 1천70억원을 기록,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본 신일철주금과 특허 침해 분쟁에 관한합의금 지급이 3분기에 현실화하면 당초 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순손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POSCO의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천418억원으로 시장전망치인 5천987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 0.38배에 불과해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부각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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