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7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은행 통합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를 이유로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구용욱 연구원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따른 비용 집행이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나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은 당초 예상됐던 수준(3천278억원) 이하인 2천1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5.0%와 1.7% 낮춘1천49억원과 1천292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말을 기준으로 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 수준으로 역사상 최저점에 도달한 데다 추가 금리 인하가 있더라도 순이자 마진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유지했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구용욱 연구원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따른 비용 집행이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나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은 당초 예상됐던 수준(3천278억원) 이하인 2천1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5.0%와 1.7% 낮춘1천49억원과 1천292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말을 기준으로 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 수준으로 역사상 최저점에 도달한 데다 추가 금리 인하가 있더라도 순이자 마진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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