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7일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된 추가적인 신흥국 자금 유출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중원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금리 인상 이후 미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되기 어렵고 금리 인상 불확실성 해소로 신흥국으로 자금 유입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은 미국 경기 개선 확인 후 진행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예고로 충격은 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영되는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말부터 지속된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부터의 자금유출은 금리 인상충격의 선반영"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팀장은 하반기 중국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신흥국 투자심리도 개선될 수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한 충분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증시 살리기정책은 경기 부양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중국 증시 안정으로 중국 경착륙 우려가완화되면서 신흥국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중원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금리 인상 이후 미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되기 어렵고 금리 인상 불확실성 해소로 신흥국으로 자금 유입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은 미국 경기 개선 확인 후 진행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예고로 충격은 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영되는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말부터 지속된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부터의 자금유출은 금리 인상충격의 선반영"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팀장은 하반기 중국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신흥국 투자심리도 개선될 수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한 충분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증시 살리기정책은 경기 부양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중국 증시 안정으로 중국 경착륙 우려가완화되면서 신흥국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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