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NICE)신용평가는 S-Oil[010950]이 대규모 시설 투자로 재무 안정성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18일 경고했다.
S-Oil은 전날 4조7천890억원 규모의 울산 공장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나이스신평은 이와 관련 "이번 시설 투자로 정유부문의 고도화와 석유화학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뤄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신규 투자에 따른 외부 자금 조달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종기 기업평가본부 전문위원은 "정유산업 업황 변동성이 커져 대규모 투자로재무안전성 악화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며 "이번 S-Oil의 대규모 시설 투자는불확실한 산업 환경 속에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면 재무위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크다"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Oil은 전날 4조7천890억원 규모의 울산 공장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나이스신평은 이와 관련 "이번 시설 투자로 정유부문의 고도화와 석유화학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뤄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신규 투자에 따른 외부 자금 조달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종기 기업평가본부 전문위원은 "정유산업 업황 변동성이 커져 대규모 투자로재무안전성 악화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며 "이번 S-Oil의 대규모 시설 투자는불확실한 산업 환경 속에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면 재무위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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