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월 미국의 금리 동결로 불확실성이높아졌지만 신흥국 중심으로 안도랠리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승훈 시장전략팀장은 "여러 논란이 있지만 신흥국 입장에서는 변화에 대한 대응 시간이 주어졌다"며 "신흥국 불안이 미국 경기 상황보다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전조 현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5월부터 진행된 가격변동성 확대가 진정될 여지가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변화를 중요한 변수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성장주의 강세 현상이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8월 이후 3분기 이익추정치를 보면 화장품, 호텔레저 등 성장주의 이익추정치 하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성장주 변화의 기초 여건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오 팀장은 "안도랠리의 주도 스타일은 여전히 가치주, 대형주가 될 것"이라며 "다만 대형주 내에서는 수출주에서 내수 대형주로 업종 순환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수 대형주는 지난 3개월간 이익의 안정성이 꾸준히 유지됐고, 안도랠리이후를 대비한 안정적인 포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승훈 시장전략팀장은 "여러 논란이 있지만 신흥국 입장에서는 변화에 대한 대응 시간이 주어졌다"며 "신흥국 불안이 미국 경기 상황보다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전조 현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5월부터 진행된 가격변동성 확대가 진정될 여지가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변화를 중요한 변수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성장주의 강세 현상이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8월 이후 3분기 이익추정치를 보면 화장품, 호텔레저 등 성장주의 이익추정치 하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성장주 변화의 기초 여건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오 팀장은 "안도랠리의 주도 스타일은 여전히 가치주, 대형주가 될 것"이라며 "다만 대형주 내에서는 수출주에서 내수 대형주로 업종 순환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수 대형주는 지난 3개월간 이익의 안정성이 꾸준히 유지됐고, 안도랠리이후를 대비한 안정적인 포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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