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선 회장, 현대시멘트 전 경영진 배임 고소

입력 2015-09-23 13:41  

범현대가인 현대시멘트·성우그룹 정몽선 회장이 현대시멘트[006390] 전 대표이사 등 4명을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현대시멘트가 23일 공시했다.

혐의 금액은 5천478억원이다.

현대시멘트는 "현 대표이사(정몽선 회장)와 회사 명의로 고소장이 제출됐으나,이는 현 대표이사의 판단으로 이사회나 회사 내부 절차를 통해 결정하거나 승인한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배임 혐의 공시와 관련, 현대시멘트의 매매거래 정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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