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변동성 장세 때는 실적 성장주에 관심

입력 2015-09-24 09:18  

중국의 9월 차이신(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7.0으로, 시장 예상치(47.5)나 전월치(47.3)에 못 미쳤다. 2009년 3월 이후최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동결이후 글로벌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되는 상황이다. 연준 위원들이 시장 달래기에 나선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록하트 애틀랜타 연준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탄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용시장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은행 총재는 "중국 경제 우려가 미국 경제에 미칠 충격은 미미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3분기 실적 시즌에 진입하면 시장이 점차 안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저성장 시대에는 결국 실적이 증가하는 성장주가 주도주가 된다. 실제 매출액성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실적이 증가하는 성장주도 가격 조정을 받는다. 역으로 생각하면 변동성 장세에서 실적 성장주를 매력적인 가격에 매수하는 전략은 필요하다.

다만, 성장주라도 주가수익비율이 너무 높은 종목은 올해 상반기처럼 큰 폭으로상승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작성자: 송흥익 KDB대우증권 연구원 hi.song@dwsec.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개인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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