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가 폴크스바겐 사태의 수혜 기대감에 24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4천원(3.92%) 오른 10만6천원에 거래됐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은폴크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향후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SDI의 전기차 글로벌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도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내년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며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폴크스바겐 사건으로 전기차의 친환경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에 LG화학(0.94%), 상아프론테크(2.41%), 이엔에프테크놀로지(0.76%) 등 관련주도 강세다.
반면 일부 관련주는 차익 실현 매물 탓에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29.81% 급등한 피앤이솔루션은 5.61% 하락했고 삼화콘덴서[001820](-1.86%), 에코프로[086520](-3.86%) 등도 내림세다.
윤혁진·한병화·곽진희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향후 반(反) 클린 디젤 정서와 전기차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전기차 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4천원(3.92%) 오른 10만6천원에 거래됐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은폴크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향후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SDI의 전기차 글로벌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도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내년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며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폴크스바겐 사건으로 전기차의 친환경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에 LG화학(0.94%), 상아프론테크(2.41%), 이엔에프테크놀로지(0.76%) 등 관련주도 강세다.
반면 일부 관련주는 차익 실현 매물 탓에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29.81% 급등한 피앤이솔루션은 5.61% 하락했고 삼화콘덴서[001820](-1.86%), 에코프로[086520](-3.86%) 등도 내림세다.
윤혁진·한병화·곽진희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향후 반(反) 클린 디젤 정서와 전기차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전기차 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