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비철금속 가격이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고려아연[010130]의 투자의견으로 '보유'를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천18억원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천839억원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에 아연과 연, 은 등 가격이 전 분기보다 9.4%, 8.3%, 6.8% 각각 하락했으나 고려아연의 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4.3% 상승해 금속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을 방어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철금속 가격 하락을 반영해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주당순이익을 각각 6.7%, 3.1%, 2.1% 하향 조정했다"며 "이익 조정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원화가치 하락의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속가격과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고려아연의 주가 반등은당분간 크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변종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천18억원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천839억원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에 아연과 연, 은 등 가격이 전 분기보다 9.4%, 8.3%, 6.8% 각각 하락했으나 고려아연의 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4.3% 상승해 금속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을 방어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철금속 가격 하락을 반영해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주당순이익을 각각 6.7%, 3.1%, 2.1% 하향 조정했다"며 "이익 조정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원화가치 하락의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속가격과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고려아연의 주가 반등은당분간 크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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