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성장 모멘텀을 찾기에 여전히 역부족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8천원에서 5만원으로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한 것도 LG전자의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그보다는 중국과 지역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기업의 성장이더 큰 위협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한때 5%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4% 수준"이라며 "과거 주가 흐름이 휴대전화 사업의 성과를 좇아 왔음을 감안할 때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를 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가전과 TV 사업의 이익 창출력은 휴대전화 사업보다 낫다고 평가되지만이들 시장 역시 수년째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환율 등과 같은외부 변수에 의해 향후 수익성이 개선과 악화를 반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26%, 21%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휴대전화 사업이 구조적인 변화를 맞거나 신사업인 자동차부품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다면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서 벗어나 의미있게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순학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한 것도 LG전자의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그보다는 중국과 지역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기업의 성장이더 큰 위협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한때 5%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4% 수준"이라며 "과거 주가 흐름이 휴대전화 사업의 성과를 좇아 왔음을 감안할 때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를 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가전과 TV 사업의 이익 창출력은 휴대전화 사업보다 낫다고 평가되지만이들 시장 역시 수년째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환율 등과 같은외부 변수에 의해 향후 수익성이 개선과 악화를 반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26%, 21%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휴대전화 사업이 구조적인 변화를 맞거나 신사업인 자동차부품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다면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서 벗어나 의미있게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