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의 최대 수혜주로 한세실업[105630]을 꼽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만5천원에서 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근종 연구원은 "TPP 타결로 베트남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이 예상된다"며"국내 의류 기업 중 베트남 섬유산업의 발전으로부터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은 한세실업"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TPP 타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생산설비를 확충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기준 한세실업 매출액의 60%가 베트남에서 발생했다"고설명했다.
그는 "TPP가 발효되면 현재 미국 수출 시 베트남산 섬유품목에 부과되는 관세(17∼18%)는 장기적으로 철폐된다"며 "베트남 정부는 TPP로 인해 베트남의 섬유제품수출액이 연평균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근종 연구원은 "TPP 타결로 베트남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이 예상된다"며"국내 의류 기업 중 베트남 섬유산업의 발전으로부터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은 한세실업"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TPP 타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생산설비를 확충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기준 한세실업 매출액의 60%가 베트남에서 발생했다"고설명했다.
그는 "TPP가 발효되면 현재 미국 수출 시 베트남산 섬유품목에 부과되는 관세(17∼18%)는 장기적으로 철폐된다"며 "베트남 정부는 TPP로 인해 베트남의 섬유제품수출액이 연평균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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