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삼성물산[028260] 주가가합병 발표 당시보다 20% 이상 낮아진 상태지만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면서투자의견을 '매수'(목표주가 24만원)로 유지했다.
오진원·채상욱 연구원은 "제한적인 단기 실적 동력, 바이오에피스 상장 이슈기반영, 삼성물산 합병 추진 이후 소강상태인 지배구조 개편 등을 이유로 주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며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 육성과 삼성물산 중심 지배구조 개편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중장기 지배구조 변화 이슈를 내포한 이 회사에 대한 접근은 지금처럼동력이 부족한 시점이 오히려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제일모직 사업부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1조3천400억원이 되겠지만 영업이익은 10.9% 감소한 48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건설·상사 부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1.5%, 35.3%감소한 6조7천억원, 1천25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진원·채상욱 연구원은 "제한적인 단기 실적 동력, 바이오에피스 상장 이슈기반영, 삼성물산 합병 추진 이후 소강상태인 지배구조 개편 등을 이유로 주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며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 육성과 삼성물산 중심 지배구조 개편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중장기 지배구조 변화 이슈를 내포한 이 회사에 대한 접근은 지금처럼동력이 부족한 시점이 오히려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제일모직 사업부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1조3천400억원이 되겠지만 영업이익은 10.9% 감소한 48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건설·상사 부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1.5%, 35.3%감소한 6조7천억원, 1천25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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