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현대차[005380]가 내년까지뚜렷한 이익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가를 종전의 17만6천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천400억원으로 작년보다 6.9%, 전분기보다 12.3% 감소하겠지만 4분기에는 이익 개선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조9천5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4%,전분기보다는 27%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신차를 포함한 글로벌 도매판매 호조가 본격화되고, 높은 수준의 평균 원/달러 환율에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수익성 개선 효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
6%, 9.6% 상향조정했다"면서 "핵심시장 판매 개선과 수익 차종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내년까지 뚜렷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천400억원으로 작년보다 6.9%, 전분기보다 12.3% 감소하겠지만 4분기에는 이익 개선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조9천5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4%,전분기보다는 27%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신차를 포함한 글로벌 도매판매 호조가 본격화되고, 높은 수준의 평균 원/달러 환율에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수익성 개선 효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
6%, 9.6% 상향조정했다"면서 "핵심시장 판매 개선과 수익 차종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내년까지 뚜렷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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