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베트남 공장 투어를 통해 한세실업[105630]의 중장기 성장로드맵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한세실업의 총 생산 라인수는 450여개였고 이중베트남에 259개 라인이 있다"며 "최근까지 투자를 집행해온 베트남 TG(Tien giang지역)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이 전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TG법인의 면적이 기존 베트남법인보다 월등히 넓고, 최대 210개 라인까지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베트남이 홍콩, 싱가포르와같은 동남아 아웃소싱 영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보는 이가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과거에는 바이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업체를 이어주는 역할의에이전시 비즈니스가 성행했지만 현재는 직접 수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따라서 생산 기지와 가까운 곳에 영업 사무소를 마련하는 추세인데, 한국에서는 한세 베트남영업소가 최초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그는 "직접수주 방식으로 바뀌면서 에이전트 지급 수수료가 없어서 비용 개선에이득"이라며 "베트남 영업사무소가 한세 베트남 실적의 또 다른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세실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7만원으로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현진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한세실업의 총 생산 라인수는 450여개였고 이중베트남에 259개 라인이 있다"며 "최근까지 투자를 집행해온 베트남 TG(Tien giang지역)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이 전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TG법인의 면적이 기존 베트남법인보다 월등히 넓고, 최대 210개 라인까지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베트남이 홍콩, 싱가포르와같은 동남아 아웃소싱 영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보는 이가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과거에는 바이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업체를 이어주는 역할의에이전시 비즈니스가 성행했지만 현재는 직접 수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따라서 생산 기지와 가까운 곳에 영업 사무소를 마련하는 추세인데, 한국에서는 한세 베트남영업소가 최초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그는 "직접수주 방식으로 바뀌면서 에이전트 지급 수수료가 없어서 비용 개선에이득"이라며 "베트남 영업사무소가 한세 베트남 실적의 또 다른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세실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7만원으로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