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세실업, TTP체결 따른 성장 전망에 강세

한세실업[105630]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에 따른 중장기 성장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세실업은 전 거래일보다 4.39% 오른 5만9천500원에 거래됐다.

증권가에서는 TTP 효과로 한세실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가 6만6천원→7만3천원, 대신증권이 7만원→7만4천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렸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TPP 발효 이후 관세 철폐 시기가 연기돼도 한세실업의 수혜는 시작됐다"며 "베트남 생산 시설 선점에 따라 바이어와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선별적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