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4일 에쓰오일(S-0IL)의 3분기정유부문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8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지연 연구원은 "S-OIL[010950]의 3분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지난 분기대비 90%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유가 하락으로 정유부문 실적이 적자 전환하며 화학부문도 감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말했다.
그는 정유부문의 영업손실이 7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평균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분기 대비 배럴당 10달러 하락하면서 1천200억원가량의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6.1달러로 지난 분기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유업종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영업이익은 1천725억원으로 큰 폭의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연 연구원은 "S-OIL[010950]의 3분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지난 분기대비 90%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유가 하락으로 정유부문 실적이 적자 전환하며 화학부문도 감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말했다.
그는 정유부문의 영업손실이 7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평균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분기 대비 배럴당 10달러 하락하면서 1천200억원가량의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6.1달러로 지난 분기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유업종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영업이익은 1천725억원으로 큰 폭의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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