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한라홀딩스[060980]가 안정적이면서 실적 가시성이 높은 사업구조로 변화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3천원에서 8만1천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한라홀딩스에 대해 "유통과 물류 부문의 수익성 개선 가시화와만도의 시장가치 상승 등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투자 자산가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도의 지분율이 27.7%에서8월 말에 30.25%으로 높아져 올해 4분기부터 지주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배당금 유입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라는 2011년 2조원을 웃돌던 순차입금이 상반기 말 기준 7천726억원으로 축소됐고 배곧신도시의 분양 성공에 따른 영업 개선 가능성도 있다"며 "여기에제주세인트포골프장 매각이 가시화하면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수홍 연구원은 한라홀딩스에 대해 "유통과 물류 부문의 수익성 개선 가시화와만도의 시장가치 상승 등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투자 자산가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도의 지분율이 27.7%에서8월 말에 30.25%으로 높아져 올해 4분기부터 지주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배당금 유입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라는 2011년 2조원을 웃돌던 순차입금이 상반기 말 기준 7천726억원으로 축소됐고 배곧신도시의 분양 성공에 따른 영업 개선 가능성도 있다"며 "여기에제주세인트포골프장 매각이 가시화하면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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